대한미식축구협회(회장 김호원)은 한국계 미국인 미식축구선수 Kyler Cole Murray과 그 가족에게 대한민국 유니폼 및 기념품을 미국현지로 전달했다.

카일러 머리는  외할머니가 한국인 인 3세대 한국계 미국인으로 대학시절(오클라호마)부터 야구, 미식축구에 엄청난 두각을 드러내며 미국 프로스포츠 사상 최초로 MLB 드래프트와 NFL 드래프트에서 동시에 1라운드로 지명된 선수가 되었다. 이후로 본인도 지속적으로 미식축구에 관심이 있다고 의견을 밝혔고 예상대로 카디널스에 입단해 커리어를 시작했다.


2018년 8월 말부터 시작한 대학 미식축구 시즌에서 예상을 깨고 카일러 머리는 오클라호마 수너스의 주전 쿼터백으로 맹활약하며, 비록 준결승에서 앨라배마에게 패하긴 했지만 팀을 플레이오프까지 이끌고 대학풋볼 최고의 선수에게 주는 하이즈먼 트로피를 수상하였다.


애리조나 카디널스의 주전 쿼터백인 그는 올시즌 1,272야드 패싱야드, 터치다운 9개를 기록하며, 4승무패로 카디널스의 NFC 서부지구 1위 질주를 견인하고 있다.


이번 대표팀 유니폼 과 KAFA 기념품 송부는 민강복 한신대 감독과 카일러의 모친과의 친분과 연락으로 부터 시작되었다. 카일러 모친과 대한민국 미식축구으로 부터 카일러에 대한 응원과 한국사랑에 관한 대화중 국가대표유니폼 선물의 뜻이 전달되었고, 반갑게 받아 들여졌다.



김진국 중부협회장의 지원과 KAFA후원으로 송탄의 전문회사에서 5벌이 제작된 져지와 티셔츠는, KAFA의 기념품 과 함께, 오늘 미국으로 송부되어, 미국 댈러스에 있는 대한미식축구협회 미국지부(지부장 조재형, George CHO, 연세대 92학번)를 통해 카일러의 가족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김호원 KAFA회장의 카일러 건승기원, 한국미식축구와의 우호친선증진의 뜻을 담은 Letter가 같이 포함된다.


대한미식축구협회 미국지부는 얼마전에 설립되었으며, 미국지역의 한국미식축구 경기인(댈러스 4명, 캘리포니아등 서부지역 5명, 동부지역 5~6명)의 우호를 증진하고, 미국내 한국계 및 한국에 관심이 있는 미식축구계 인사 및 한인교회, 미국현지의 미식축구 학교 및 단체등과 교류 및 접촉을 통해 한국미식축구발전에 대한 준비를 진행 중이다. 미국 현지에 계신 미식축구인 가족분들을 위해 아래의 연락처를 알려드린다.

미국지부 연락처 :
Jaehyoung George CHO
Plano Texas 75024 USA
+1) 424-248-8481
jaehyoung.cho@gmail.com